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 분양 순조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 분양 순조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7.11.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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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 ㈜트라디아 입주계약 … 분양률 90.5% 돌파

2020년까지 20억 투자·지역주민 30여명 고용

옥천군 의료기기농공단지 분양률이 90%를 돌파했다.

옥천군은 2일 기계설비 제작업체인 ㈜트라디아(대표 이창현)와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트라디아는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기계설비 설계와 제작,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다.

이 업체는 2962㎡를 분양받아 2020년까지 20억원을 투자해 954㎡ 규모의 공장과 부대시설, 생산설비 등을 갖춘다.

30명 정도의 인력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 측은 “시험, 분석기구 제조업 등을 위한 공장 신설을 계획하던 중 옥천군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과 차별화된 행정적 지원 약속이 투자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트라디아와의 입주계약으로 입주업체가 21개로 늘고 단지 분양률도 90.5%로 치솟아 의료기기 전문단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김영만 군수는 “입주계약 업체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인 옥천읍 가풍리 일원 옥천 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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