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축제 랜드마크 국화꽃동산 연장 운영
대추축제 랜드마크 국화꽃동산 연장 운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7.10.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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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다음달 초까지 주민 쉼터·산책코스로 활용 계획
▲ 보은군이 대추축제를 위해 조성한 국화꽃동산이 축제 후에도 주민들의 쉼터와 산책로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보은군 제공

보은군은 지난 대추축제 기간에 관광객들의 쉼터 및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던 국화꽃동산을 연장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기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국화꽃동산을 연장 운영할 경우 평년 날씨를 고려할 때 11월 초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화 꽃동산은 지난 13일 개막한 대추축제에 맞춰 보은읍 보청천 둔치 3300㎡에 조성됐다.

보청천 양쪽 경사면 3.6㎞ 구간에 조성됐으며 팔상전·정이품송·천사의 날개·국화터널 등 185점의 국화작품도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대추축제가 끝난 이후 국화꽃동산은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해 산책 나온 주민들이 채우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성들여 길러서 축제기간에 많은 사랑도 받은 꽃동산을 연장 운영하는 동안에 더 많은 주민이 찾아와 가을 국화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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