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정동영·3위 천정배 … 최고위원엔 장진영·박주원 당선
국민의당 신임 당 대표에 안철수 전 공동대표(사진)가 당선됐다. 국민의당은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안 전 대표를 새 대표로 선출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온라인 투표와 ARS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5만6953명 중 2만9095명(51.09%)의 지지를 얻어 2위 정동영 후보 1만6151명(28.36%), 3위 천정배 후보 9456명(16.60%), 4위 이언주 후보 2251명(3.95%)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최고위원에는 국민의당 동작을 지역위원장 장진영 후보와 경기도당위원장 박주원 후보가 당선됐다.
장 최고위원은 유권자 5만6102명 중 1만9369명(34.52%)의 지지를, 박 최고위원은 1만3948명(24.86%)의 지지를 받았다.
또 여성위원장은 박주현 의원이, 청년위원장에는 서울지역 이태우 당원이 선출됐다. 박 여성위원장은 총 5만5156명 중 3만1252명(56.15%)의 지지를, 이 청년위원장은 2만2891명(41.5%)의 지지를 얻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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