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교육문화 국제교류 `박차'
증평군 교육문화 국제교류 `박차'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08.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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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남현 청소년 19명 초청 … 3박4일간 지역문화 체험
증평군(군수 홍성열)이 교육문화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강소성 관남현 청소년을 초청해 3박4일 일정으로 `한·중 청소년 교육문화교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지역의 교육문화교류는 2012년부터 격년제로 상호 초청·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으며, 올해로 6번째를 맞고 있다.

이번 교류활동에는 관남현 고급중학교 학생 19명과 인솔교사 2명이 참여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자매결연 학교인 형석고와 증평군립도서관을 찾아 양국 학생들 간 우의를 다지고,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방문해 장뜰두레놀이, 도자기·목공예 체험 등 지역문화를 배우기도 했다. 17일에는 충북의 관광명소인 청남대를 견학한 후 좌구산 휴양랜드로 이동해 줄타기, 물썰매, 명상의 집, 천문대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들 청소년 교류단은 18일 교류활동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해 견학 및 관광일정을 진행한 후 19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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