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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중부권 거점공항화 광역대중교통 도로건설 시급

대전~세종~오송역 BRT 구축 … 청주공항만 제외

행복청, 2030 광역대중교통 추진 전략 발표 불구

오송~청주공항 BRT 도로건설 시기는 장담 못해

이시종 충북지사, 이원재 행복청장에 조기건설 건의
이형모 기자l승인2017.08.11l수정2017.08.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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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충북 공약인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을 위해서는 KTX오송역~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대중교통(BRT) 도로 건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BRT란 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 도로에 급행버스가 운행되는 교통시스템으로, 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한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 급행버스를 운행하게 하는 대중교통시스템을 말한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전(대전역, 반석역)~세종~오송역을 연결하는 BRT가 구축됐으나 청주공항까지는 연결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대전과 세종시에서 청주공항 이용에 불편이 지속돼면서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되는 있다는 것이다.

또 세종·청주·대전·천안·공주 등을 연결하는 광역도시권 구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및 국가균형발전 실현에도 지장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오송 바이오밸리에 입주한 214개 기관 및 입주기업 등을 기반으로 한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을 위해서도 이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강원 중·남부,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에서 세종시와의 접근성 개선에도 문제로 꼽히고 있다.

오송역~청주공항 BRT도로는 연장 22.7㎞로 차로 확장(15.2㎞), 기존도로 이용 7.5㎞ 규모다.

이와 관련,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4월 행복도시광역권을 하나의 공동 생활권으로 묶기 위해 최첨단 광역BRT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하는 `행복도시 2030 광역대중교통 추진전략'을 수립 발표했다.

우선 행복도시에서 반경 20km 내 위치한 오송역, 청주터미널, 신동둔곡지구, 반석역, 공주터미널, 조치원역 등 6대 도시거점을 20분대 광역BRT로 연결하고 반경 40km 내 청주국제공항, KTX대전역, KTX공주역, KTX천안아산역을 40분대로 연결시킨다.

차량을 BRT 전용으로 수소 및 전기와 같은 친환경연료를 사용하는 대용량 차량으로 교체해 나가며 향후 자율주행까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대전, 세종, 청주, 공주 등 행정구역별로 다른 BRT요금체계를 하나로 통합하고 광역BRT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하도록 무료 환승 체계를 도입한다.

그러나 이 사업은 2030년을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오송~청주공항 BRT 도로 건설은 언제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의 충북지역 공약인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을 위해 BRT 도로 건설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이를 위해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0일 이원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만나 오송역~오창산단~청주공항을 연결하는 BRT 도로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가 균형발전과 세종시와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행복도시권 광역 BRT 개선 종합계획,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이 사업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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