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6월 18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금은방에서 물건을 고르는 척하며 귀금속을 훔쳐서 달아나거나 영업을 마친 주유소 사무실의 출입문 파손하고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48차례에 걸쳐 3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도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박씨는 지난해 4월 5일 무단이탈 이후 수배가 내려졌으며, 부산과 경남, 경북, 대구, 대전, 울산 등을 돌며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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