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과학산단 중소벤처 클러스터
청주 오창과학산단 중소벤처 클러스터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7.08.02 20: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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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TP·기술보증기금 `빅3'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이관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속보=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6일 중소기업청에서 확대개편되면서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 등 다른 정부부처에서 관리하던 기관 3곳을 대거 이관했다.

이에 따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가 명실상부한 지역 중소벤처기업 관련 기관들로 클러스터화(본보 6월 7일자 1면 보도) 됐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감독하에 있던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와 미래부 산하의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금융위원회의 기술보증기금 등 3개 기관 사무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로 이관됐다.

다만 미래부의 감독을 받는 재단법인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그대로 존치한다.

이에 따라 충북중소벤처기업청 뿐만 아니라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오창지점 등이 몰려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가 명실상부한 지역중소벤처정책 클러스터로 변신하게 됐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청주와 제천, 진천 등에서 모두 150여명이 근무하는 도내 최대의 전략산업 정책 및 육성기관이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 뷰티, 바이오, 친환경에너지산업 인프라에 대기업의 R&D와 자금을 연결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중소벤처 클러스터로 변신하게 되면서 앞으로 관련기관 간 소통과 업무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9년 오창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성녹영)은 도내 기술창업활성화 관련 창조경제 진흥, 지역산업 지원, 기술보증기금 관리 등에 대한 업무를 더 관장하면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됐다.

또한 각 기관들의 관리 부처가 달라 업무중복 및 역할 부재 논란이 컸던 지역 중소기업 정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기관들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중소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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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2017-08-02 21:48:01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뒤집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면서 그 이론에 반론하면 5천만 원의 상금을 주겠다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대한민국의 과학자들 중에서 아무도 반론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중력과 전자기력을 하나로 융합한 통일장이론으로 우주의 원리와 생명의 본질을 설명하면서 서양과학으로 동양철학(이기일원론과 무아연기론)을 증명하고 동양철학으로 서양과학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