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문 아이케이그룹 회장 지지자 999명 민주당 입당
김상문 아이케이그룹 회장 지지자 999명 민주당 입당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7.07.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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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은군수 경선 입지 다지기
더불어민주당 입당으로 내년 보은군수 출마가 유력시 돼온 김상문 아이케이그룹 회장(사진)이 최근 지지자들을 대거 입당시키며 본격 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27일 “권리당원 810명과 일반당원 189명 등 999명의 입당원서를 받아 충북도당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리당원은 당이 정한 일정액의 월회비를 납부하는 대신 경선 등 각종 당내 행사는 물론 당의 운영 과정에서 당원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일반당원도 6개월이상 회비를 납부하면 권리당원의 지위를 갖게 된다. 김 회장의 권리당원 확보는 후보 경선에 대비해 당내 입지를 다지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선진국 정당은 권리당원 확보율이 높아 당이 안정적으로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폭넓은 여론수렴도 할 수있다”며 “민주당도 국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혁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기 위해서는 권리당원들이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권리당원을 모집해 입당시킨 취지를 설명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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