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부 항구적 가뭄대책 마련 청신호

서북부 항구적 가뭄대책 마련 청신호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07.23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수계연결사업 설계비 25억 확보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지난 22일 국회 본회를 통과한 2017년도 추경예산을 통해 서산·태안 가뭄극복을 위한 `아산호-삽교호-대대호 수계연결사업' 설계비 25억원(총사업비 8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6월부터 시작된 사상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농림부장관 등 정부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가뭄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가뭄피해 대책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해줄 것을 예산당국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그 결과 서산·태안은 물론 충남 서북부지역의 항구적인 가뭄 대책을 마련하고, 담수호의 수계연결을 통한 물 관리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설계비 25억원(총사업비 830억원)을 확보했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여유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수계간 용수수급 불균형 해소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