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2동, 고용노동부청사 이전 환영”
“부성2동, 고용노동부청사 이전 환영”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7.07.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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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용 천안시의원 5분 발언

숙원 해결 … 차질없는 추진 당부
이준용 천안시의원(자유한국당· 직산읍·부성1·2동·사진)이 부성2동행정복지센터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부지 이전 계획을 적극 환영한다며 천안시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7일 열린 제203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부성2동행정복지센터는 주차면수 20면에 월 1241만원의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고 지난 3월 기준, 민원창구 일일 처리 건수가 평균 670건으로 천안시에서 최상위 수준”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더구나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하고 청사 공간이 매우 협소해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2018년 이후 차암·성성지구 아파트 입주 완료 시 부성2동 인구가 6만5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돼 현 청사로는 민원을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천안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동남구 신부동의 법원청사 자리에 고용노동부천안지청의 이전을 포함한 정부천안지방통합청사를 추진하면서 두정동의 고용노동부 청사 부지에 부성2동청사를 이전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며 “주민 숙원이 해결되게 돼 이를 적극 환영하며 차질없이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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