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농가 대상 추진 … 농산물 자급자족·영세농 소득 증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규모화 영농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20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한 다목적 소형하우스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다목적 소형하우스 지원사업은 고령 및 영세 소농가의 농작업 환경에 알맞고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규모 50평 내외의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는 지원사업이다.
텃밭이나 산간지 등 경지정리가 되지 않은 지형에 소형 비닐하우스를 지원해 농산물의 자급자족은 물론 영세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곡면 소재 농가는 “소득원이 없어 고심하던 중에 소형하우스 지원을 받아 미꾸라지 양식에 새롭게 도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영세농의 소득증대에 군이 더 힘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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