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과 53명 2035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도움
오는 11월 최종 제안서 구본영 시장에 전달 계획
오는 11월 최종 제안서 구본영 시장에 전달 계획
천안시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위한 `도시행복참여단'이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4일 출범한 도시행복참여단은 각계 각층의 시민 53명이 퍼실리테이터(조력자·Facilitator)로 참여해 2035년 천안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게 된다.
도시행복참여단은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달 1회 씩 6개월간 분과별 토론회를 갖게 되며 최종 6차 토론회에서 각 분과별 도시기본계획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4개 분과는 도시교통, 경제산업, 환경안전, 교육문화복지 등이며 각 분과별로 13명 안팎의 퍼실리테이터가 활동하게 된다.
도시행복참여단의 단장은 남서울대학교 김황배 교수가 선출됐다.
도시행복참여단은 오는 11월 분과별 퍼실리테이터의 의견을 종합해 도출한 천안 도시계획의 미래상과 발전방안, 추진 전략 등 최종 제안서를 구본영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행복참여단의 최종 제안은 시장이 도시기본계획 공청회 때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최종 결과물을 도시기본계획안에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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