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슈퍼오디 맞보러 오세요”
“무농약 슈퍼오디 맞보러 오세요”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7.06.20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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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소이면 주머니골농원 체험행사 각광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음성군 소이면 충도4리의 주머니골농원 농장주 오인근씨와 그의 부인 황명희씨가 수확기를 맞은 ‘슈퍼오디’ 체험행사를 열고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오씨 부부가 약 4만2900㎡ 농원에 무농약으로 재배한 슈퍼오디는 새콤 달콤한 맛에 검은 윤기가 잘잘 흐르고 있어 요즘 하루 평균 150여명의 주민들과 도시민들이 오디 맛을 체험하기 위해 농장을 찾고 있다.

오씨 부부는 100% 친환경 슈퍼오디를 생산하기 위해 농약 대신 잡초를 직접 뽑고 발효시킨 유기농 퇴비도 1년 더 숙성시켜 효소 성분으로 바꾼 뒤 거름을 주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오씨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오디를 재배했다”며 “슈퍼오디 체험과 함께 산 좋고 물 좋은 청정 자연속에서 피서까지 즐길 수 있는 주머니골농원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슈퍼오디 판매가는 1㎏ 1만5000원이고 택배는 5㎏만 가능하다.(010-4404-8869 황명희).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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