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문의대교 투신사건 없도록 방안 강구를”
이시종 지사 “문의대교 투신사건 없도록 방안 강구를”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7.06.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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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서 시설물 설치 등 지시

이시종 충북지사는 19일 “문의대교 난간을 정비해 투신 사건이 더 이상 발생 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문의대교가 투신으로 악명 높은 곳이 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중 등 구조적 문제로 시설물 설치가 불가한 것에 대해 청주시와 잘 협의하라”며 “특히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시설개선 기술 지원이 이번 주 중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또 정부예산과 관련해 “7월과 8월은 기획재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정부예산을 심사하는 기간”이라며 “두 달간은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예산 확보에 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예산안의 경우 SOC 예산이 많이 줄어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예산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면서 “경제, 산업, 관광, 문화 등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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