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기공식 연기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기공식 연기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7.06.15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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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AI 극복 행정력 집중
예산군은 오는 6월 30일 예당국민관광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예당호 출렁다리 기공식을 연기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과 최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를 극복하고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군은 기공식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

94억1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출렁다리는 인도교로서 동양 최대 규모(402m·예당호의 둘레 40㎣와 너비 2㎣ 의미 부각)를 자랑하며 출렁다리를 비롯해 수변산책로(170m), 부잔교(140m)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출렁다리의 기공식이 가뭄과 AI로 연기됐으나 공사는 정상적으로 진행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예산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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