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산불·AI … 재해 막아라”
“가뭄·산불·AI … 재해 막아라”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7.06.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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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 긴급회의 열고 대책 마련 주문
청주시는 6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이승훈 시장(사진) 주재로 가뭄으로 인한 한해, 산불 발생,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 신고에 따른 대책마련을 위한 관계자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가축방역, 산불예방, 가뭄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안에 대한 대책을 면밀히 세워 재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농정현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가뭄확대에 따른 대비체계 점검과 관배수로, 용수로 정비, 용수원 이용 물 공급, 양수장비 수리 등 가용한 모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지난달 30일까지 운영한 산불예방기간도 가뭄의 장기화에 따라 위기 대응 해제시까지로 연장했다.

겨울철에만 발생하던 AI가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지난 2일 제주도를 비롯한 5개 시, 6개 농장에서 의심축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상황을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또 지난 5일자로 육거리시장 및 가든형 식당 가금유통을 전면 금지하고 가금농장에 대한 차단방역관리와 소규모 농가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청주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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