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야구리그·전국청소년검도 등 잇따라 개최
7800여명 선수단 방문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7800여명 선수단 방문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보은군이 풍성한 체육행사로 초여름 더위를 날린다.
군에서는 3일 1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학야구 주말리그전 D조 경기를 시작으로 6월 내내 다채로운 전국 단위 체육행사가 열린다.
3일부터 6일까지는 전국 42개 팀 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단이 참가하는 `1회 보은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체육공원 A·B구장에서 열린다.
10일과 11일 이틀간 `17회 호국화랑기 전국청소년 무도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1300여명의 무도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24일과 25일에는 500여 명의 검도인이 참가하는 `37회 선검추모 도내 검도 선수권대회'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24일부터 29일까지는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17회 평화통일배 전국여자 소프트볼 대회'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다.
이어 `28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29일부터 7월 4일까지 6일간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35개 팀 23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밖에 MBC 꿈나무 축구 AL정규리그(18일, 체육공원·스포츠파크), 전국소년체전 충북대표 선발전(20~22일, 국민체육센터), 2017 WK리그 보은상무 경기(12일·26일, 공설운동장)를 비롯해 양궁·야구·축구·배드민턴 선수단의 전지훈련 캠프가 보은 곳곳에 차려진다.
군은 이번 6월 체육 행사에 전국에서 780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해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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