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와 입단계약 … 최고 대우
`배구 여제' 김연경(29·사진)의 선택은 중국이었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사인 인스포코리아는 30일 김연경이 상하이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스포코리아는 김연경이 역대 중국 여자배구 최고 대우를 보장받았다고 설명했다. 터키 잔류와 중국 이적을 두고 고심하던 김연경은 중국의 러브콜에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김연경의 계약 기간은 1년이다. 김연경은 2017~2018시즌 이후 자유롭게 다른 리그행을 타진할 수 있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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