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추경예산안 1조7300억 편성
천안시 추경예산안 1조7300억 편성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7.05.22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초예산보다 2300억 증가 … 26일 시의회 정례회서 확정
천안시는 총 1조730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22일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 1조5000원보다 2300억원이 증가한 15.3% 증액된 수치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15.7%(1800억원) 증가한 1조3300억원, 특별회계는 14.3%(500억원) 증액된 4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시는 세입예산의 경우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증감분을 반영했으며, 세출예산은 국도비 교부결정에 따른 사업변경과 하반기 중 추진해야 할 긴요한 현안사업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계 예산편성은 △일반 공공행정분야 887억원(6.7%) △공공질서·안전 160억원(1.2%) △교육 393억원(3.0%) △문화·체육 971억원(7.3%) △환경보호 773억원(5.8%) △사회복지·보건 4527억원(34.0%) △농림 1149억원(8.6%) △산업·교통 1931억원(14.5%) △지역개발 820억원(6.2%) △예비비 99억원(0.7%) △기타 1590억원(12.0%)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북부 스포츠센터 건립(45억원), 대한독립 만세길 조성(20억원), 천안아산 도시통합관제센터 구축(20억원), 시도21호 도로개설(20억원), 천안역전시장 공영주차장 설치(26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상임위별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열리는 시의회 제20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