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출산정책 높은 점수
당진시가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저출산 극복 시상식에서 2017년 저출산 극복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저출산 극복 우수지자체상'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민간단체인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 사단법인 한국가정사역협회가 공동으로 출산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출산 진화 정책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해 합계출산율(15~49세까지 가임여성이 평생 낳을 수 있는 자녀수)이 1.95명으로 전국 6위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예비·신혼부부 풍진항체 예방접종 등 건강검진 실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출산 준비교실 운영 △취약계층 1대1 맞춤형 모유수유 교육 및 실습 △관내 임산부 주차공간 조성 등의 출산장려 정책을 펴 왔다.
또한 △신생아 출산지원금 최대 1000만원 지원 △어린이집 영유아 해나루쌀 지원 등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