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유세 차량이 가로수 들이받은 뒤 현장 떠났다" 경찰, 수사 착수
"선거유세 차량이 가로수 들이받은 뒤 현장 떠났다" 경찰, 수사 착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7.04.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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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유세 차량이 아파트 단지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낮 12시42분께 경기 광명시 철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선거유세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차량으로 보였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수는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유세 차량이 사고를 낸 것인지는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할 부분"이라며 "선거유세 차량인지, 유세 차량이 맞다면 어떤 후보자의 차량인지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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