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건강 파수꾼 역할 `톡톡'
지역주민 건강 파수꾼 역할 `톡톡'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7.04.25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시, 동고동락 건강 100세 514개 경로당 방문 운영

논산시가 마을로 찾아가 따뜻하게 돌봐드리는 건강관리를 본격화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월 신설된 100세행복과 공동체건강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514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 건강상담, 한방진료, 활기찬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전문가 팀을 구성해 1일 2개 마을을 방문, 활기찬 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건강관리는 만성질환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 올바른 잇솔질과 틀니 관리법 등 분야별 보건교육과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및 영양상담, 한방진료, 침술제공, 건강체조 등 주민의 건강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강측정결과 혈압, 혈당이 높게 측정된 주민들은 정밀검진을 의뢰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방치로 인한 뇌졸중 등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로 주민들이 100세까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