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를 맞는 음성품바축제가 과거의 어둡고 쓸쓸한 이미지를 벗어나 미래 지향적 지속가능한 축제로 변신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변신은 제1회 품바래퍼 경연대회 개최이다.

군은 느끼고 말하고 싶은 각운의 단어를 리듬에 맞춰 발성하는 랩이 풍자·해학을 품고 있는 우리의 각설이 품바와 닮았다는 것에 착안, 이번 품바축제의 킬러콘텐츠고 품바래퍼 경연대회를 기획했다.

두 번째 변신은 축제 공식 품바의상의 새로운 디자인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입었던 누더기 두루마기 형태의 품바의상을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착용할 수 있는 현대적 감각 디자인의 티셔츠로 탄생한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