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년 연속 지원… 대전 38개 초·중·고서 프로그램 운영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관장 이정신)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한남대 중앙박물관은 최근 변동초 학생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대전지역의 38개 초·중·고교생 1800여명을 대상으로 6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힘든 실제 발굴조사 유물을 대상으로 실측, 탁본, 스튜디오 촬영, 현미경 관찰을 해보는 `유물을 기록하다' 와 2018학년도 중학교 역사부도에 수록될 `평양성탈환도' 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대전의 역사가 10만년 전부터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대전 용호동 구석기유적 토층, 유물에 대해 도슨트를 진행하는 `유물을 말하다(큐레이터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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