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력 양성·일자리 창출·창업 활성화 등 추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 충청권 대학 19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6일 LINC+사업 최종 선정 대학으로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55개교,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4개교 등 총 99개교 명단을 발표했다.
충청권 대학 가운데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11개교,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8개교 등 19곳이 포함됐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된 대학은 △충북=건국대(글로컬), 충북대 △대전·충남=건양대, 대전대, 공주대, 선문대, 충남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이다.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선정된 충청권 대학은 △충북=강동대학, 대원대학, 충북보건과학대학 △대전·충남=대덕대학, 대전과학기술대학, 백석문화대학, 신성대학, 우송정보대학이다.
LINC+사업은 LINC사업의 후속 사업과 새로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합쳐진 사업으로 올해 총 3271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LINC+사업은 2021년까지 2년간 사업 수행 후 중간 평가를 거쳐 3년간 지속하는 2+3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우수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 및 창업활성화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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