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복서들 8일간 명승부 펼쳤다
전국복서들 8일간 명승부 펼쳤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7.04.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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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싱협회장배 성료 … 보령시, 남자 일반부 종합 준우승

보령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복싱대회 및 제15회 여자복싱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단법인 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복싱협회와 보령시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14체급, 고등·대학·일반 10체급, 여자 고등·일반 10체급 등 모두 6개부 34체급, 9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고, 선수 가족, 자원봉사자, 관람객 1만여 명도 링 위에서 펼쳐지는 명승부에 힘찬 박수로 화답했다.

보령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시청 소속 선수 6명(일반부)과 교육지원청 소속 9명(중등부) 등 모두 15명이 참가했으며 정해만 감독과 이경호 코치 체제 속에서 일반부의 경우 참가자 6명 전원이 입상해 남자 일반부 종합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가대표로도 소속돼 있는 현동주(60㎏ 이하)와 심현용(69㎏ 이하), 9년 연속 전국체전 금메달 신화를 쓴 김동회(91㎏ 이하) 선수가 금메달, 김정수(91㎏ 이상), 김신형(75㎏ 이하·여) 선수가 은메달, 박서윤(60㎏ 이하·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현동주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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