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해미 세계청년문화센터 건립 속도
내포-해미 세계청년문화센터 건립 속도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04.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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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상임위 통과
서산시의회 제222회 임시회 제1차 총무위원회(위원장 김맹호)는 12일 2017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과정 중 옛 해미초등학교 폐교 매입과 동시에 `내포-해미 세계청년문화센터 건립'을 두고 졸속추진계획이라는 일부 시의원의 지적이 있었으나 정회 후 축조심의 끝에 특정 종교단체 민자 위탁사업이 아닌 공개입찰 방식으로 사업자를 결정한 뒤 추진하기로 상임위원회에서 가결 했다.

이날 관광산업과장은 “교황방문이후 세계적으로 인지된 해미읍성 및 해미순교성지 등 문화자원을 활용한 세계명소화 추진이 필요하다. 교황방문 후속조치와 관련 내포-해미 세계청년문화센터건립사업 대상지로 옛 해미초등학교 폐교를 매입해 오는 2022년 100만 명 이상 참가하는 세계청년대회 유치계획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몇몇 의원은 “지난해에도 해미초등학교 폐교 매입부분에 대해서도 세부계획이 없어 전액 삭감한 예산이다. 시급성, 적절성, 효율성측면에서도 뒤쳐지는 사업”이라고 지적 한 뒤 정회 후 축조심의를 통해 우여곡절 속에 특정 종교단체 민자 위탁사업이 아닌 공개입찰 방식으로 사업자를 결정한 뒤 추진하기로 수정해 승인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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