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가 관내 산모들이 겪는 분만과 연계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군 보건소는 관내 괴산성모병원과 협약한 뒤 `분만 취약지 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성모병원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외래산부인과와 연계해 산모 산전 진찰과 신생아 산후관리 등에 따른 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산모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시설·장비 및 의료 인력, 분만을 위한 이송체계도 구축했다.
이와 연계해 지난해엔 산전 진찰 34건, 부인과진찰 1629건을 처리했다.
김금희 소장은 “산모들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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