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업무 보고회서 시민들에 사전 적극 홍보 주문
이승훈 청주시장(사진)은 10일 경찰과 합동으로 시행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에 앞서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5월부터 시와 경찰이 함께 불법 주정차를 단속한다는 것을 사전에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주차면수가 충분하거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상당구 석교동 금석교 사거리 등 15곳의 이면 취약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특별단속 구역'으로 정해 단속에 나선다.
4개 구청은 불법 주정차량이 많은 교차로 부근을 단속 지점으로 지정, 차량을 견인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과 청주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민자 유치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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