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견인 국책사업 홍성군 대선 공약화 추진
지역발전 견인 국책사업 홍성군 대선 공약화 추진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7.04.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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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현안사업이 이번 대선에 공약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이 지난 2014년 수립한 홍주읍성 종합정비계획을 살펴보면 홍주읍성 복원은 크게 1단계 단기사업, 2단계 장기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1단계 단기사업의 경우 성벽, 문지, 주변토지와 건축물 매입 등으로 추진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2단계 장기사업의 경우 여장복원, 객사복원, 군청이전 및 동헌복원, KT이전 및 진영복원이다.

장기사업 중 최대 난제는 981년 준공된 대지면적 5271㎡ 건축면적만 8203㎡의 KT 홍성지사 이전이다. 홍성읍 시가지 중심부인 사적 231호 조양문옆 위치해 천년 고도 홍성의 도시미관에 크게 저해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KT 홍성지사 이전에는 많은 돈이드는 보상가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전통성 회복을 위한 홍주읍성 복원사업 중 최대 난제를 다음 정부에서 해결해주길 바라고 있다.

한편 군은 홍주읍성 복원 사업 중 옥사복원, 홍화문(남문) 복원, 홍주읍성 서쪽 성벽(여하정 구간) 230m 정비를 모두 완료하였으며 홍주읍성 북문지 발굴 조사 중에 있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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