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설관리공단, 개장유골 화장 확대 운영
충주시시설관리공단, 개장유골 화장 확대 운영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04.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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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윤달을 앞두고 개장유골 화장 확대 운영에 나선다.

10일 시설관리공단은 개장유골 화장 수요 증가에 따라 윤달이 끝날 때까지 유골 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17년은 6월부터 7월에 걸쳐 윤달이 있는 해로, 벌써부터 개장유골 화장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평소 3구로 하던 개장유골 화장을 최대 6구로 하고 이에 대한 예약을 10일부터 받기로 했다.

충주시 하늘나라의 운영 화장로는 3대로 이는 화장접수를 처리할 수 있는 최대치이다.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인터넷으로만 접수받으며, 화장일 15일전부터 하루 전까지 유족이 직접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http://www.ehaneul.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개장유골 화장은 지역 구분 없이 예약할 수 있으나, 이번 확대 운영은 관내에서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화장로 6기 중 4기는 관내 전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화장예약을 최대한 접수 처리해도 화장 민원을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윤달이 끝날 때까지는 분산해서 화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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