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2016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3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추진된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소하천 △재해위험저수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재해예방사업 7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태 서류점검과 6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현장점검 등이며 각 항복별 결과를 합산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2016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시에 조기 발주 추진, 현장점검, 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전설계 검토 연내 완료, 급경사지통합시스템 DB관리, 붕괴위험지역 표지판 관리, 재해위험저수지 안전점검, 소하천정비 설계검토 추진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5월 방재의 날 행사 시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으며 이번 추진실태 점검결과(30%)와 2017년 조기 발주 및 조기완공 실적(70%)을 합산해 지원하는 국비 인센티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한 재해예방사업이 큰 결실을 맺어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