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가입자 이틀만에 4만명 육박
케이뱅크 가입자 이틀만에 4만명 육박
  • 뉴시스
  • 승인 2017.04.0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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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건수 2714건·체크카드 발급건수 3만6290건 집계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가입자가 4만명에 육박했다.

케이뱅크는 3일 오전 0시부터 4일 오전 8시까지 회원 가입을 하고 계좌를 개설한 고객 수가 3만979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 개시 32시간 만에 4만명 가까이 끌어 모은 것이다.

수시입출식 계좌인 듀얼k를 비롯해 예금과 적금 계좌까지 합하면 수신 계좌수는 총 4만1307개다. 대출건수는 2714건이며 체크카드 발급건수는 3만6290건으로 집계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비대면 실명확인이 허용된 2015년 12월부터 1년간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건수인 1만2000건을 출범 첫날 넘어선 데 이어 가파른 고객 증가 속도가 이틀째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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