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만들기'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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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01.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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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특별회비·사랑의 연탄 등 전달 잇따라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회장 김영회)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려는 천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삼정백조아파트 노인회(회장 권혁란·청주 흥덕구 신봉동)는 지난 12일 김영회 회장을 방문해 "충북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적십자 특별회비 10만원을 전달했다. 노인회는 지난해 7월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청원지구 부강적십자봉사회(회장 황수홍)는 지난 12일 홀로 생활하는 신현순씨(청원군 부용면 부강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봉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황수홍 회장은 "어려운 지역민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하게 돼 보람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국민은행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2일 도내 8개 지역 65세대를 대상으로 각 가구에 300장씩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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