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협 환아에 새 생명
천안축협 환아에 새 생명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7.03.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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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소아암 치료비 쾌척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우성 단국대병원장)는 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정문영)이 30일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천안축협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조합 수익의 사회 환원 일환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1%로 만들어졌다.

지난 2007년부터 11년째 소아암 환아 돕기에 나선 천안축협은 누적 후원금만 2억9800만원에 달한다. 이 같은 천안축협의 나눔 활동으로 11년간 67명의 소아암 환아들이 지원을 받아 새 생명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후원금 전달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도 동참하며 2000만원을 소아암 협회에 전달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축산인의 작은 정성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박우성 지회장은 “항암 치료로 고통 받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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