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의료기기클러스터 KIMES서 22억 계약
옥천 의료기기클러스터 KIMES서 22억 계약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7.03.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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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디텍·아바텍·제이월드 등 4개 기업 `성과'

군·충북TP 공동전시관 지원 … 바이어 상담·홍보도
옥천 의료기기클러스터 회원사들이 `KIMES 2017 전시회(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해 22억원이 넘는 계약 실적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에 옥천의료기기클러스터 내 7개 기업이 참가해 ㈜바이오메디텍이 30만 달러, ㈜아바텍이 55만 달러, ㈜제이월드가 99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더아이엔지메디칼도 3억5000만원 규모의 대리점 계약을 했다.

전시회 종료 후에도 각 기업에 가격 협상과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계약도 기대된다.

KIMES 2017 전시회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Smarter, Easier, Healthier'라는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국내 579개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25개사, 독일 889개사, 일본 62개사 등 총 41개국 1292개사가 참가했다.

옥천군과 충북테크노파크는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 지원을 통해 공동전시관을 마련, 기업별 바이어 상담과 제품 홍보를 도왔다.

이상영 군 경제정책실장은 “매년 KIMES 전시회 참가 기업과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며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해당 기업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옥천의료기기클러스터의 우수한 의료기기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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