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맞춤형 치안활동 펼칠 것”
“시민 맞춤형 치안활동 펼칠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3.2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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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전병용 제천경찰서장

체감안전도 초과달성·음주운전 제로 2682일 성과

“시민과 협력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약속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13일 56대 서장으로 취임한 제천경찰서 전병용 서장이 22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전 서장은 취임과 함께 경찰서 본관 캐치프레이즈를 `함께하는 치안 안전한 제천'으로 교체하고 제천경찰의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체감안전도 20% 향상으로 체감안전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여성과 읍ㆍ면 지역을 위해 여성밀착형 중점 순찰 5개소(도서관, 헬스클럽, 미용실, 대형마트, 키즈카페)를 선정해 중점순찰 실시와 도보순찰을 강화했으며 금성과 송학 치안센터에 상주경찰관을 배치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둘째, 교통사망사고 30% 감소로 이를 위해 어린이통학로 10개소, 교통법규위반지점 10개소,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이내 달성을 의미하는 텐텐텐 교통안전활동과 계도·단속으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번째는 의무위반 제로화 및 직무만족도 향상으로 현재 음주운전 제로 2682일을 달성 중이며 직원들의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건강클리닉 운영ㆍ찾아가는 교육서비스 등으로 직원들의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얼마 전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체감안전도 조사결과가 82.4점으로 나타나 2017년 목표로 정한 82점을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 서장은 “우리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치안활동의 부족한 부분을 다듬고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함께하는 치안 안전한 제천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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