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0일 심폐소생술 확산을 통한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중 우수인원을 대상으로 119수호천사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9수호천사는 의용소방대원 중 전문 심폐소생술 강사자격 이수자로 구성돼, 심폐소생술 보급 및 생명존중 실천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높은 심폐소생술 보급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올해 서산소방서는 12명의 119수호천사를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은 슈퍼바이저 및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이 실시할 계획이다.
서산소방서에는 현재 총 12명의 수호천사가 활동하고 있는데, 학교·관공서·지역단위 축제장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가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과 각종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에 기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알지만 방법을 잘 몰라서 실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119수호천사 양성을 통한 심폐소생술 확산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 및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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