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산림조합은 15일 영동읍 중앙로 금융점포에서 SJ산림조합상조㈜ 현판식을 가졌다.

SJ산림조합상조㈜는 고비용 장례문화 개선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가 전국지역산림조합과 공동투자해 설립했다.

양평의 국립 하늘숲추모원 등 국내 대표적인 수목장림을 운영하고 있는 산림조합은 장례문화가 매장이 아닌 화장 방식으로 변화하며 수목장 등 자연장지를 선택하는 국민이 늘어나자 수목장 문화 보급을 위해 이 상조를 출범했다.

가입자들에게 수목장림 분양 우선권과 벌초 대행서비스, 동영상 등을 제공하고 인터넷 쇼핑몰인 `푸른장터' 등에서 사용 가능한 SJ바우처도 지급한다.

전문변호사를 통한 법률서비스와 건강상담·건강검진 할인 등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창수 조합장은 “고품질 서비스와 자연친화적인 상조상품 판매를 통해 올바른 상조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