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 최정예 군단 평양 원정길 오른다
윤덕여호 최정예 군단 평양 원정길 오른다
  • 뉴시스
  • 승인 2017.03.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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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북한전 23명 명단 발표

사상 첫 평양 원정길에 오르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최정예 군단을 꾸렸다.

윤덕여 감독(사진)은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4월 3일부터 11일까지 평양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을 치른다. 북한, 우즈베키스탄, 홍콩, 인도와 경합을 벌여 1위에 올라야만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아시안컵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세대교체를 준비하던 윤 감독은 예상과 달리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북한과 같은 조에 묶이자 예전 주축 선수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 조소현과 전가을, 김정미(이상 인천 현대제철), 유영아(구미스포츠토토) 등 30대 선수들이 대거 승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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