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야생식물 자원의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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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1.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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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백합과(Liliaceae)

Liriope platyphylla Wang et Tang

<자료제공: 고려대 야생초본식물 자원종자은행>

다년생 초본으로 뿌리줄기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 지방에 분포하며 산지의 나무 그늘 밑에서 자란다. 6-7월에 개화하는 연한 자주색의 꽃은 6개의 꽃잎이 있다. 꽃줄기는 길이 20-40cm 정도이고, 밑 부분이 잎자루처럼 가늘어 진다. 덩이뿌리를 ‘활엽맥동’ 또는 ‘맥문동’이라 하여 소염, 강장, 진해, 거담, 강심, 감기 등에 약으로 쓰인다. 최근에는 토양피복이 우수하고, 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특성 때문에 조경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최근 차로도 개발되어 달여 마시는 사람이 늘고 있다. 습한 곳에서 잘자라지만 건조에도 잘 견디고, 양지바른 곳이 아니어도 재배가 수월하다.

▲ 씨앗의 모습 ▲ 맥문동은 뿌리를 약재로 사용한다.

 

▲ 4월, 맥문동 싹이 파릇하게 돋아나기 시작했다. ▲ 6월, 웃 자란 맥문동이 다복하게 짙은 초록빛을 내비친다.

 

▲ 8월, 줄기 사이로 보랏빛꽃이 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 10월, 꽃 진 자리에 붉은 열매가 보석처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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