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청년층 인구가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충북이 `청년 탈출도'가 아니냐는 오명.
충청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6년 4분기및 충청권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청년층을 나타내는 15세이상 29세 인구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무려 5120명이나 감소.
특히 20~24세 인구는 2014년 705명, 2015년 831명에 이어 지난해 1430명 감소했으며, 25~29세의 경우 각각 876명, 375명, 707명이 줄어들었다고. 15~19세 인구만 지난 2014년에 94명 증가했을 뿐 역시 2015년 232명, 2016년 58명이 각각 감소.
여기에 20~24세 인구의 경우 지난해 1/4분기에 817명이 빠져나가 고교나 대학을 졸업한 이후 타시도로 썰물같이 빠지는 것으로 추정.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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