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오미자 포장재 디자인 통일
제천오미자 포장재 디자인 통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2.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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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줄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오미자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가별 동일 디자인 보급을 통해 제천약초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GAP 우수약초 인증표시제 정착으로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포장재 디자인은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제천오미자의 효능을 강조하고 있으며 제작 유통 시 GAP 인증 스티커를 부착토록 의무화했다.

시는 오미자작목반을 대상으로 포장재(골판지, 스티로폼 박스) 제작비의 50%를 지원하기 위해 총 사업비 3850만원을 투입해 2월 중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3월 대상 농가를 확정해 작목반 단위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미자뿐만 아니라 제천 약초의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약초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시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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