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 삼덕리 출신 이양희씨(53)가 진천군에 기증한 향나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 군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표지석을 설치했다. 7일 진천군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건설업을 하고 있는 이씨는 지난 4월 경기도 양평의 약 300년 수령의 향나무(1000만원 상당)를 고향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진천군에 기증했다. 군은 기증받은 향나무를 화랑관 앞 화단에 이식한 뒤 활착이 잘 돼 건강하게 자라나자 수목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표지석을 설치했다./진천 공진희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진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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