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 희생자 숭고한 넋 기려
자유수호 희생자 숭고한 넋 기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6.10.3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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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합동위령제 … 안보의식 함양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가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하며 안보의식을 선양했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지난달 31일 호암생태공원 내 반공투사위령탑에서 유가족 및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지회장 추념사, 충주시장 추도사, 조시 낭송, 유가족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호암지 반공투사 위령탑에는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한 민간인 61명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자총 충주지회는 이번 위령제를 통해 1948년 진천이월지구 공비토벌작전에서 전사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 단체는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지역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매년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장완기 지회장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뜻을 이어받아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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