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맞춤형 복지사업 박차
충주시 맞춤형 복지사업 박차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6.10.24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협력비 2500만원 투입 … 저소득층 재래식화장실 등 개선

충주시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총 2500만원의 민관협력비를 투입해 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가구의 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했다.

이를 위해 읍면동을 대상으로 자가 및 무료임대인 화장실 취약가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후 직접 현장조사를 통해 개선이 시급한 8가구를 선정했다.

7가구에 대하여는 수세식화장실로 교체를, 1가구에 대해선 이동식화장실을 설치했다.

상대적으로 화장실 시설이 낙후된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이 이뤄졌으며, 특히 개보수비용이 많이 들어 집수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가구들을 우선 선정했다.

시는 민관협력 충주사랑ㆍ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복합적인 문제 및 욕구를 가진 통합사례관리가구의 의료 및 생계 학습지원 등의 긴급지원은 물론, 연탄보일러 교체지원, 냉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정은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