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미래 … 충청지역 전문대서 준비하자
당당한 미래 … 충청지역 전문대서 준비하자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6.10.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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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2차 모집

새달 9~12일 13일 동안 대학교별 진행

충청권 大 취업률 68.3%… 전국평균 상회

교육부 발표… 보건계열 학과 취업률 높아

적성·비전 고려 학교·학과 선택 바람직

2017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2차 모집이 다음달 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대학 간판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비전을 고려해 학교와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DB연계 취업통계' 자료를 보면 보건계열 학과의 취업률이 높았다.

#전국 전문대 취업률 현황
2014년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은 67.9%로 조사됐다.

계열별로 보면 교육계열 84.9%, 의약계열 78.8%, 공학계열 69.4% 순으로 나타났다.

학과별로 보면 졸업생의 86.4%가 취업에 성공한 간호학과가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유아교육 85.1% △유럽·기타어 81.5% 재활 80.9% △금속 80.4% △농수산 79.4% △비서 76% △기전공학 75.7% 순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별 취업률 현황을 보면 충청권 전문대학의 경우 충북은 67.5%, 충남 69.2%, 대전 69.8%, 세종 66.7%로 조사됐다.

여성 취업률이 높은 전공분야를 살펴보면 간호 86.4%, 유아교육 85.3%, 유럽·기타어 83.5%로 집계됐다.

# 충북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높은 학과는
음성 강동대(2015년 기준)는 간호과가 83.5%로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유아교육과(78.4%), 주얼리디자인과(77.8%), 텍스타일코디과(73.1%) 순이었다.

제천 대원대는 93.5%의 취업률을 기록한 유아교육과가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물리치료과(83.8%), 보건행정과(79.5%), 사회복지과 야간(77.8%) 순이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계약학과인 사회복지과와 중국비즈니스과 100%, 경영과 96.7%의 취업률을 각각 기록했다.

그다음으로 자동차과(야간)는 85.7%, 작업치료과는 84.2%, 복지계열(야간) 76.9%, 간호과 75%의 취업률을 보였다.

충청대는 산업체 위탁과정이 개설된 학과 취업률이 높았다. 산업체 위탁과정인 일본어 통역과(야간)는 100%, 전기전자학부는 95.7%, 영어통역과는 93.8%의 취업률을 보였다.

이어 유아교육과 91.3%, 토목공학과(학사학위 전공심화) 90.9%, 항공보안과 78.8%, 간호과 75% 순이었다.

충북도립대는 전기에너지시스템과가 취업률 79.2%로 가장 높았다. 의료전자과는 69%, 환경생명과학과는 65.4%, 사회복지과 58.8% 등으로 조사됐다.

# 수시 2차 전형 선발인원
충청대는 수시 2차 전형을 통해 치위생과 35명, 간호학과 20명 등 전체 모집정원 1797명 가운데 244명을 선발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전체 모집 정원 1107명 가운데 218명(일반전형 138명, 특별전형 80명)을 뽑는다. 특별전형 중 지역균형을 통해 선발하는 학과는 간호학과 10명, 방사선과·바이오생명제약과·바이오 의료정보과·에너지 전기과 각 2명 등을 선발한다.

이 외에 대원대는 1174명 중 172명, 충북도립대는 407명 중 120명, 강동대는 1807명 중 425명을 수시 2차 전형에서 뽑는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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