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일하는 방식 바꾼다
충주시 일하는 방식 바꾼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6.09.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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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직문화지수 활용 리더십 등 7개 부문 설문 추진

조사결과 바탕 취약점 개선 … 관행적 업무 등 감축키로

충주시가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하며 ‘일하는 방식’ 혁신에 나선다.

12일 충주시는 자가진단을 통해 앞으로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단은 ‘정부조직문화지수’를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및 리더 역할 등 7개 분야 26개 항목의 설문조사로 이뤄진다.

정부조직문화지수란 일하는 방식 변화와 방향성을 측정·진단하는 지표로, 42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계량지표, 내부인식도 지표, 외부 체감도 지표 등을 합산해 측정한 지수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시민들도 참여해 행정서비스 제공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도 파악하게 된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맞춤형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일 버리기 과제 발굴 및 관행적 업무를 감축시켜 나갈 방침이다.

황성구 창조정책담당관은 “조직문화진단을 통한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과제를 발굴해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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