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보화사업에 3조4000억
내년 정보화사업에 3조4000억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2.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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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고용·여성포털 등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충
정부는 내년에 573개 공공정보화 사업에 총 3조406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투자액 3조496억원에 비해 11.7%가 증가한 것으로 행정분야 정보화와 지역정보화 분야 예산이 크게 늘었다.

정부는 이같은 공공정보화 사업을 통해 전자여권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무선인식(RFID)기반의 물류관리 및 터미널 자동화를 통해 IT기반 첨단 물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19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각 부처 장관이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정보화추진위원회를 개최, 내년 분야별 정보화촉진시행계획과 공공분야 정보기술아키텍처 기본계획, '07년 정보격차해소 시행계획 등 총 31개의 안건을 상정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분야별 정보화촉진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은 우선 미아, 부랑자 등 법인복지시설의 이용자에 대한 통합DB 구축 수준을 '07년 동안 7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장애인고용정보시스템 및 여성포털 등을 구축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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