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본부 ICQCC서 `금상'
한전 충북본부 ICQCC서 `금상'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6.08.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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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누리분임조 김형우·김종원·이상경씨 참가

`전력통신망 유지보수 공정개선…' 발표 수상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두재)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1회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에 출전해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받았다.

한전충북본부 김형우·김종원·이상경씨(사진·왼쪽부터)가 한 조가 된 빛누리분임조는 전세계 13개국 1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전력통신망 유지보수 공정 개선으로 고장처리시간 단축’이라는 개선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서 빛누리분임조는 전력선 통신케이블 복구시간 단축을 위해 케이블 설치방식 변경, 사용이 간편한 신자재 개발이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인상적인 개선내용을 통해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1976년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매년 100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품질혁신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평가된다.

한편, 한전 충북본부의 또 다른 분임조인 구룡산분임조가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전국품질경진대회에 ‘고객 수전설비 점검관리 공정개선으로 파급 정전 건수 감소’라는 개선사례로 참가할 예정이다.

박두재 한전 충북지역본부장은 “빛누리분임조는 지난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도 대통령상 금상을 받은 저력 있는 명품 분임조로서, 한국전력의 국제 경쟁력 및 품질수준을 한층 격상시킴은 물론 국제적으로 대한민국과 한국전력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최우수 품질확보와 품질경영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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